교육·과학기술 융합정책 관련 블로거 간담회

(아주경제 권석림 기자) 교육과학기술부와 한국과학창의재단은 25일 서울 혜화동 한국과학창의재단 창의리소스센터에서 블로거 등 네티즌 40여명과 함께 교육과 과학 융합정책에 대한 간담회를 가진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교육과 과학의 융합정책에 대해 많은 사람들이 좀 더 쉽고 재미있게 이해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마련된 행사로 교육과 과학의 융합정책을 친근한 ‘과학+교육 칵테일’로 설명하고 관련행사로 칵테일쇼와 과학마술쇼로 참가자들의 이해를 도울 예정이다.

이날 행사에서는 교육과 과학기술의 융합을 통한 교육살리기, 과학기술강국을 위한 교육과학기술부의 주요정책들과 올해 중점 추진계획들이 소개된다.

정부출연연구기관과 대학간의 학연협력, 전문연구기관들의 통합을 통한 시너지효과 창출, 과학과 타 분야가 융합된 콘텐츠 개발 및 발굴 보급, 국립과천과학관 등 국민들이 과학기술을 직접 만날 수 있는 과학체험교육 등이 주요 내용이 될 전망이다.

또 과학예술융합교육(STEAM)을 초중등생에게 강화하고 우수인재집중지원(GPS)을 통해 세계수준의 박사 양성과 함께 현재 석사중심의 대학원 운영체계를 박사과정 중심으로 개편하는 글로벌 인재양성 시스템 구축 등도 소개된다.

간담회에 앞서 이주호 교과부 장관은 "이번 행사를 통해 미래를 바꾸는 핵심요소 두가지는 교육과 과학기술로 교육과 과학기술의 융합 시너지를 활용하고 체계적 과학기술인재양성을 우리의 미래를 준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