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특집>한화증권 '한화 자문형 랩'

(아주경제 이지현 기자) 한화증권이 출시한 '한화 자문형 랩'은 12개 주요 투자자문사 자문을 바탕으로 운용한다.

이 상품은 주식과 주가연계펀드(ETF), 현금성 자산에 투자되고, 고위험 이상 투자등급을 받은 고객에게 적합하다.

자문을 제공하는 자문기관은 운용 실적에 따라 알바트로스와 AK, 가울, 에이스, 인피니티, 레오, 포커스, 알데바란, 대성, 리드스톤, 한국창의 투자자문, 드림자산운용 12개사로 이뤄져 있다.

자문과 시황에 따라 매수 종목과 가격, 시기, 수량이 정해진다.

유망종목에 집중투자함으로써 초과수익을 기대할 수가 있다.

수수료는 기본형일 경우 연 3.0%다.

최소 3000만원부터 가입할 수가 있다.

중도해지 수수료는 없다. 최소 가입액을 하회하지 않는 현금 범위 안에서 당일 출금할 수 있다.

계약기간은 1년으로 만기시 자동연장된다.

한화증권 관계자는 "자문형랩은 전문투자자문업자 자문을 통해 증권사가 고객 계좌를 최종 운용하는 상품"이라며 "특별한 제약 없이 시황에 따라 자산을 적극적으로 운용할 수 있다는 게 장점"이라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기존 금융상품보다 더욱 전문적인 자산관리를 원하는 투자자에게 적합하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