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온레저개발, 관광레저인력 대규모 채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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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1-01-24 10: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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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아주경제 강정태 기자) 라온레저개발㈜(회장 손천수)이 제주에서 관광레저인력을 대거 채용한다.

라온레저개발은 오는 10월 말 준공을 앞두고 임직원 287명을 오는 6월부터 뽑는다고 24일 밝혔다.

분야별로 보면, 임원 2명, 경영지원(회계·인사·구매·전산) 14명, 시설지원 23명, 영업(마케팅·분양·식음·주방·경기진행·커뮤니티센터 관리) 110명, 골프숍 2명, 객실관리 75명, 코스관리 31명, 의료지원(메디컬센터) 30명 등이다.

라온레저개발은 최소한의 전문 인력을 뺀 90% 이상을 지역주민으로 우선 채용할 방침이다.

제주 한림 재릉지구에 934세대 규모의 체류형 리조트 단지인 라온프라이빗타운을 조성하고 있는 라온레저개발은 라온골프클럽(27홀)과 경주마 생산 육성목장인 라온목장, 국내 최대 마 테마파크인 더마파크 등을 갖춘 제주 최대 체류형 관광지를 조성하고 있다.

손천수 회장은 “기업의 사회적 책임이 어느 때보다 중요한 시점”이라며 “지역경제 활성화의 디딤돌로 지역사회와 함께 커가는 기업이 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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