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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년 11월 출생아수 3년만에 최대폭 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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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1-01-24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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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혼건수는 11개월만에 증가세로 반전

(아주경제 이광효 기자) 출생아수가 3년만에 최대폭으로 증가했다.
 
통계청이 24일 발표한 ‘2010년 11월 인구동향’에 따르면 2010년 11월 출생아수는 약 4만1200명으로 전년동월보다 6000(17.0%) 늘었다.
 
이는 지난 2007년 10월 출생아수가 약 4만5300명으로 전년동월보다 7100명(18.6%) 증가한 이후 최대 증가폭이다.
 
출생아수는 지난해 3월 약 4만1100명으로 전년동월보다 1300명(3.3%) 증가한 이후 증가세를 유지하고 있다.
 
이혼건수는 약 1만800건으로 전년동월보다 700건(6.9%) 늘었다. 이혼건수는 지난해 1월 9300건으로 전년동월보다 100건(-1.1%)이 감소한 이후 감소세를 유지했으나 11월 들어 증가세로 돌아섰다.
 
사망자수는 약 2만2000명으로 전년동월보다 900명(4.3%) 늘었다.
 
사망자수는 지난해 5월 약 2만1500명으로 전년동월보다 100명(0.5%)증가한 이후 증가세를 유지하고 있다.
 
혼인건수는 약 3만200건으로 전년동월보다 3300건(12.3%) 증가했다.
 
혼인건수는 지난해 6월 약 2만8400건으로 전년동월보다 2500건(9.7%) 증가한 이후 증가세를 유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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