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지국의 전자파 측정은 주거지역 등에 설치된 이동통신 기지국과 방송국을 대상으로 전자파가 최대가 되는 지점을 측정해 그 결과를 공개함으로써 국민들의 전자파에 대한 우려를 최소화하기 위해 실시하고 있다.
지난해 전자파 측정 결과, 국제권고기준 및 방통위에서 정한 전자파 인체보호기준을 초과한 기지국이 없으며, 모두 안전한 수준인 것으로 나타났다. 측정대상국의 99.9%는 인체보호기준의 10분의 1 미만으로 매우 낮은 수준이었다.
한국전파진흥원은 지난해 측정의 신뢰성과 타당성 확보를 위해 산·학·연 전자파 관련 전문가로 구성된 '전자파측정위원회'를 운영해 측정결과에 대한 전문적인 검증 등을 실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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