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이준혁 기자) 두산베어스가 2011년 재계약 대상 선수인 47명 전원과 연봉 계약을 마쳤다.
두산은 24일 유일한 연봉 미계약자였던 외야수 유재웅과 연봉 4800만원에 계약을 맺었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 해 받은 연봉 5000만원 보다 200만원 삭감된 액수다.
유재웅은 지난 시즌 주로 대타 및 대수비로 53경기에 나와(97타수), 타율 2할5푼8리 25안타 7홈런 25타점을 기록했다.
한편 일본 전지훈련(오이타현 벳푸시) 명단에서 제외된 유재웅은 현재 경기도 이천 연습장에서 2군 선수들과 훈련을 실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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