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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소년 선수 대표가 SK 선수단에게 감사 인사를 전하고 있다. [사진 = SK와이번스 제공] |
(아주경제 이준혁 기자) SK와이번스가 22일 전지훈련지인 일본 고치 시영구장에서 유소년 1일 야구교실을 열었다.
지난해 고치 와이번스 팬클럽이 김성근 감독에게 제안해 처음 열린 이 행사는 올해 2번째로, SK 코치진은 물론 정근우·최정·박정권·김강민 등 선수들도 참가해 유소년 80여명에게 야구 기술을 가르쳐주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야구교실이 끝나고 사인회도 가졌다.
한편 이날 야구교실에는 경기도 연식야구협회 소속인 블루엔젤스 선수들도 참석해 눈길을 끌었다. 블루엔젤스는 고치 리틀야구팀과 친선 경기를 위해 일본을 방문했다가 이날 야구교실에 참석하게 됐다. 당초 돌아가는 일정이었으나 야구교실 참가를 위해 스케줄을 조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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