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파크투어는 24일, 2010년 4분기 항공권BSP(항공권 직접 발권 및 판매) 실적이 전년대비 86% 성장하며 온라인여행사 1위에 등극했다고 밝혔다.
2010년 4분기 항공권 BSP 실적은 1111억원을 넘어서 3분기에 기록한 839억 원에 비해 32.3% 증가했다.
항공권 BSP 뿐 아니라 해외 및 국내여행, 해외호텔을 포함한 전체 2010년 4분기 거래액은 전년대비 85.7% 증가, 연간 거래액 또한 2009년 대비 73.4% 증가하는 등 높은 성장세를 기록했다.
더불어 사이트 순방문자 수(UV)와 페이지 읽음 수(PV)에서도 온·오프라인을 통틀어 지난해 전체 여행사사이트 중 2위를 차지했다.
회사 측은 이러한 성장세가 국내 및 해외의 온라인 여행예약 시장이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추세 속에 최저가 항공권이 아닐 시 차액의 3배를 보상해주는 ‘항공권 최저가 보상제’와 항공권 검색 및 예약에 최적화된 인터페이스를 제공하는 ‘실시간 항공권 원스톱 예약’서비스 등이 고객들에게 어필한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
이에 인터파크투어는 올해 항공권 예매 아이폰 어플리케이션 출시, 자유여행 서비스 ‘프리야’ 개편 등을 통해 더욱 확고한 시장점유율 확대와 고객만족을 달성한다는 방침이다.
인터파크투어 박진영 대표는 "인터파크투어는 올해 30% 이상 성장을 목표로 하고 모바일플랫폼, 풍부한 여행콘텐츠, 커뮤니티와 조화를 이룬 자유여행 서비스 등을 통해 단순 가격경쟁에서 벗어나 고객 스스로 자신만의 여행 즐거움을 만들어 갈 수 있는 레저문화로 자리잡을 수 있도록 여행업계의 선도적인 역할을 다할 것“ 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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