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밤이면밤마다' 작가 급사과 "대성 팬에 죄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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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1-01-24 13: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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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밤이면밤마다' 작가 급사과 "대성 팬에 죄송"

 

SBS '밤이면 밤마다' 강서림 작가가 23일 트위터를 통해 MC인 그룹 빅뱅 멤버 대성과 관련된 자신의 입장을 전하며 시청자들에게 사과했다.

최근 '밤밤' 시청자 게시판에는 방송 중 일부 출연자들로부터 대성의 외모를 비하하는 발언들이 이어졌다는 이유로 제작진의 사과를 요구하는 글들이 게재됐다.

한 시청자는 "대성을 지지하는 많은 팬들에게 모멸감을 느끼게 한 출연진과 작가, 제작진은 정식으로 사과하라"고 촉구했다.

앞서 강서림 작가는 22일 트위터에 시청자들을 겨냥한 듯 "세상엔 참 미친아이가 많다. 살다살다 별 소리를 다 들어보네. 웃자고 한 일에 죽자고 덤벼드는 그 정신머리 어디다 쓰려나?"는 메시지를 남겨 빈축을 샀다.

이에 비난이 거세지자 강 작가는 다음 날 "물의를 일으켜 죄송하다. 출연자들을 비롯해 모든 제작진이 대성과 친하다. 대성 팬 여러분께 머리 숙여 사과드린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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