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김병용 기자) 제너럴 모터스(GM)는 2010년 전세계 자동차시장에서 총838만9769대를 판매, 전년 747만7178대 대비 12.2% 증가했다고 24일 밝혔다.
GM은 지난해 상위 10대자동차 시장 가운데 5곳(중국, 브라질, 러시아, 멕시코, 우즈베키스탄)에서 전년대비 두 자릿수 판매 증가율을 기록했다.
특히 GM은 합작회사와 함께 중국시장에서 첫200만대 판매를 기록했으며, 전년대비 28.8%의 판매 증가율을 나타냈다. 우즈베키스탄에서는 판매대수가 전년대비 41.3% 신장했다.
미국에서는 쉐보레·뷰익·캐딜락·GMC 등 4개의 핵심 브랜드를 중심으로 전년대비 6.3% 늘었으며, 브라질은 10.4% 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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