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확대간부회의는 연초 현시장이 올해 예산편성과 관련 전 공직자를 대상으로 혁신에 대한 중요성과 그를 토대로 예산절감 방안을 모색 꼭 필요한 예산이 시민에게 다가서는 행정을 펼쳐 나갈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한다는 차원에서 개최했다.
총무국은 혁신시책으로 ▲시설관리공단 경영 효율화를 위한 시설관리공단 혁신방안, ▲소통중심의 월례조회 운영, ▲국가자격증 취득을 위한 평생학습 활성화방안, ▲유지보수비 절감을 위한 유지보수비의 효율적 집행 방안, ▲실시간 카드포인트 자유결재 수납시스템 구축, ▲공공청사 청소용역 개선 등에 대한 방안을 제시했다.
주민지원국은 ▲이웃돕기 실명 자료 관리를 위한 시스템 구축, ▲보육시설 품질관리를 위한 보육시설 지도ㆍ점검 방법 개선, ▲현상변경 사무내용 홈페이지 게시, ▲폐기물 배출자 신고 증명서 메일링 서비스 제공, ▲섬유/니트 관련업체 특례보증 실시등 다각적인 혁신 방향을 제시했다.
도시건설국은 ▲도시계획정보체계(UPIS) 구축 및 운영, ▲개발제한구역 경계표석 관리체계 전산화, ▲불법 주ㆍ정차단속 실시간 문자 알림 서비스 시스템 구축, ▲군사시설보호구역 사전협의 업무 개선방안, ▲등산객을 활용한 양주시 홍보방안 등 많은 혁신과제에 대한 보고가 있었다.
현 시장은 보고를 받은 후 개선, 혁신, 쇄신해야 할 업무를 찾아서 해결하고 시민들에게 어떻게 서비스를 제공해야 하는가를 고민하는 공무원이 되어야 하며, 어려울 때 일수록 공무원이 솔선수범하여 일처리를 해야만 시민들이 편한 마음으로 생업에 종사할 수 있는 힘이 생기는 것이라 말했다.
또한 현 시장은 혁신은 한다고 하니 직원들이 많은 부담을 느끼는 것 같다며 부담 갖지 말고 관행적인 업무추진은 이제 접고 시민을 위해 보다 많은 일을 추친 해 나가는 혁신적인 공무원이 되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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