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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상해에 위치한 천마산 레이스 서킷에서 열린 행사는 중국 내 예비고객 30여명이 시승 기회를 가졌다. 참여 고객은 약 2063km의 서킷을 2바퀴를 체험하고 희망고객에 한해서 직접 운전도 할 수 있다.
직선보다 코너가 많고 험한 중국 레이스 서킷에서 시승행사를 하는 것은 이례적이다. 이 행사는 스피라의 △밸런스 △코너링 △짧은 구간의 순간적인 가속력 등이 호평을 받았다.
박동혁 어울림네트웍스 대표는 “스피라는 페라리, 포르쉐 등 메이커에 비해 브랜드가 많이 알려져 있지 않기 때문에 주기적으로 매월 1회씩 시승행사를 진행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참석한 예비고객은 사전에 1차 상담을 받은 고객이며, 유럽계 모국제 기업의 중국 부사장을 비롯해 페라리, 수퍼카 동호회 회장, 2010년 천마산 레이스 서킷 대회 우승자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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