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달러화에 대한 원화 가치는 전 거래일인 지난 21일 종가 대비 3.10원 내린 1121.00원에 장을 마쳤다.
이날 환율은 지난 주말 역외환율 하락 영향으로 4.10원 떨어진 1120.00원으로 거래를 시작해 장중 한때 1118.0원 수준까지 저점을 낮췄다.
환율이 떨어진 것은 달러화에 대해 유로화가 강세를 보였기 때문이다.
하지만 장중 중국 긴축에 대한 우려감과 1120원 아래에서 꾸준히 결제 수요가 나오면서 환율 하락폭을 제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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