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총리 “공공기관 종사자도 내복입기 동참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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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1-01-24 16: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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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정경진 기자) 김황식 국무총리는 24일 “에너지 절약과 개인 건강을 위해 정부기관은 물론, 공공기관 종사자들도 내복 입기에 적극 나서달라”고 당부했다.
 
 김 총리는 이날 오후 한국가스공사 인천기지본부를 방문한 자리에서 최근 이상한파에 따른 액화천연가스(LNG) 수급현황 등을 보고받고 “공급 측면의 대책도 중요하지만 국민적 동참을 통해 수요 자체를 줄이는 노력도 필요하다”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또 “겨울철 서민생활에 필수적인 생활에너지의 안정적 공급을 위해 체계적인 천연가스 공급대책을 추진하고 예기치 못한 사고에 대비해 철저한 안전관리와 보안태세를 확립해 달라”고 당부했다.
 
 앞서 김 총리는 인천 남동산업단지 내 중소기업을 방문, 구조 고도화 시범사업 현황과 기업의 생산.근로 환경 등을 살펴보고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김 총리는 이어 기업의 애로사항을 듣고 인천시 행정부시장 등에게 신속한 검토와 지원 방안 마련을 지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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