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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손예진이 6개국 100여명의 팬들과 함께 하는 생일파티를 열었다.
11일이 생일인 손예진은 23일 오후 서울 약수동에 위치한 뮤지컬 하우스에서 한국, 일본, 대만, 홍콩, 중국, 호주, 미국 등 6개국의 팬들과 뒤늦은 생일파티를 즐겼다.
이날 생일파티는 개그맨 김범용의 진행으로, 손예진과 드라마 '개인의 취향'에서 호흡을 맞춘 이민호 정성화, 영화 '백야행'을 함께한 고수와 같은 소속사 식구인 이민정 문채원의 축하 메시지를 시작으로 열렸다.
손예진은 1대 100 가위바위보 게임, 핸드폰 스피드 퀴즈, 행운의 사다리 등의 게임을 통해 팬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팬클럽 10주년을 맞아 손예진의 드라마, 영화 대표작의 하이라이트를 함께 보며 팬들과 이야기를 나누는 시간을 마련해 눈길을 끌기도 했다.
행사를 마치고 손예진은 "오랜시간동안 무조건적인 관심과 사랑으로 나를 지지해주고 응원해주는 팬들이 있어 배우로서 흔들림 없이 올 수 있었다"며 "이렇게 팬들과 소통하는 자리를 만들어 감사의 마음을 조금이나마 전할 수 있어 행복하다"고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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