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M 750명 충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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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김민희 기자) 미국 최대 자동차 업체 제너럴 모터스(GM)가 픽업트럭 수요 증가에 맞춰 미시건주 플린트의 조립공장에 750명을 충원할 계획이라고 24일(현지시간) 밝혔다.

충원의 2/4분기 중에 시작되며 추가조 근무는 3/4분기부터 실시된다고 GM은 밝혔다.

플린트 조립공장은 현재 2교대제로 2100명 가량이 일하고 있다.

최근 미국내 경기회복세가 탄력을 받으면서 주로 자영업자들이 많이 찾는 픽업트럭 수요가 급증하고 있다.

지난해 픽업트럭 출하는 16% 급증한 163만대로 전체 자동차 출하 증가율 11%를 크게 앞지르고 있다.

플린트 공장은 수요 감소와 함께 작업량도 줄어 2008년 2/4분기 이후 3교대제에서 2교대제로 인력 운용을 줄여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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