텍사스인스트루먼트 4Q 실적 예상치 상회

(아주경제 이정은 기자) 미국 2위 반도체 제조업체 텍사스인스트루먼트가 예상을 웃도는 4분기 실적을 발표했다.

24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텍사스인스트루먼트는 4분기 순이익으로 9억4200만달러(주당 78센트)를 기록했다. 이는 전년 동기 6억5500만달러(주당 52센트)에서 소폭 증가한 수준이다.

또 4분기 매출도 전년동기 30억 달러에서 35억3000만 달러로 증가했다.

일회성 비용을 제외한 주당이익은 전년 동기 52센트에서 증가한 64센트를 기록했다.

톰슨로이터의 예상치는 매출 35억1000만 달러에 주당이익 63센트였다.

텍사스인스트루먼트는 공업용 반도체칩 판매 증가가 상대적으로 약했던 소비재 반도체칩의 수요를 상쇄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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