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장인 40.1% "스마트폰 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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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1-01-25 09: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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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변해정 기자) 직장인 10명 중 4명이 스마트폰을 사용하고 있다는 조사결과가 나왔다. 이는 1년전에 비해 2배 이상 증가한 수치다.

25일 취업포털 잡코리아가 남녀 직장인 744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한 결과에 따르면 현재 스마트폰을 사용하고 있다는 응답자는 전체의 40.1%에 달했다. 이는 지난해 동일한 조사에서 스마트폰 사용자 비율 18.2%보다 21.9%포인트 증가한 셈이다.

스마트폰 활용도(복수응답)로는 68.5%가 '인터넷 사용'을 꼽았다. 뒤이어 '응용프로그램 사용'(31.5%), '음악감상'(31.2%), '동영상 시청'(20.5%), '업무 메일 확인'(16.1%) 등의 순이었다.

스마트폰 사용 시 애로사항으로는 '배터리 소모가 크다'는 의견이 65.1%로 가장 많았다. 이외에 '복잡한 기능'(24.8%)과 '응용프로그램의 충돌'(24.8%), '터치기능'(18.5%) 등도 거론했다.

아울러 현재 스마트폰을 사용하고 있지 않다는 직장인(446명) 중 83.6%가 향후 스마트폰 구매할 의향이 있다고 답했다.

구매 이유로는 절반 이상(58.4%)의 응답자가 '다양한 콘텐츠 기능'을 꼽았다. 뒤이어 '인터넷 사용'(38.3%), '응용 프로그램 기능'(26.5%), '세련된 디자인'(26.0%), '남들이 구매해서'(6.7%) 등의 순으로 조사됐다.

또한 조사대상 직장인의 70.2%는 스마트폰이 대중화 됐다고 생각하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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