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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쿱 생협 "설 선물 가격 걱정 마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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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1-01-25 1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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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iCOOP생협, 합리적인 가격의 친환경 선물세트 선보여<br/>4만원 이내 친환경선물세트 100종 준비


(아주경제 김선국 기자) 아이쿱(iCOOP)생협이 올해 설을 맞이해 친환경유기농산물로 구성한 선물세트 160여종을 선보였다. 최근 물가가 치솟는 가운데 소비자들의 부담을 줄이기 위해 1~2만원대 75종, 3~4만원대 23종 등 합리적인 가격의 친환경선물세트를 준비했다.

농약과 비료의 사용을 자제하고 친환경 방식으로 재배된 사과와 배, 곶감, 한라봉 등 다양한 과일 세트를 2~3만원대로 만나볼 수 있다. 저농약 사과세트는 상(5kg) 2만2300원이며 특은(5kg) 3만2800원, 저농약 배세트(7.5kg)는 2만7200원, 유기농 한라봉세트(3kg)는 3만원의 합리적인 가격으로 만날 수 있다.

무항생제 인증을 받고 광우병 전수검사를 완료한 우리 한우 세트도 있다. 생협누렁소반골꼬리세트(4kg)은 12만8000원, 양지국거리와 불고기로 구성된 생협누렁소실속세트는 14만원이다. 또 생협누렁소등심세트(1.35kg)는 15만원이며 찜갈비와 사태찜으로 구성된 생협누렁소한우갈비세트(2.6kg)는 18만5000원이다.

어르신에게 드릴 정성 어린 선물이 필요하다면 방부제, 식용색소, 향미료 등을 사용하지 않고 만든 한과세트를 선택해 보자. 무농약 멥쌀과 찹쌀, 100% 국산 농산물과 원료로 만들었다. 유과, 강정, 약과로 구성된 자연드림유기농전통한과 올곧4호는 3만2000원이다.

특히 올해는 요리 필수 재료들만 묶은 ‘정성담긴맛세트’를 선보여 알뜰 주부들의 마음을 끌고 있다. 국내산 보리새우가루와 굴, 홍합을 사용한 해산물가루, 한우와 천연 자연재료로 만든 맛내기 가루인 요리에플러스한우, 유전자 조작을 하지 않은 non-gmo 호주산 유채씨를 압착해 만든 유채유, 공정무역을 통해 들여온 후추와 마스코바도 등 각종 요리에서 활동도가 높은 상품을 담았다. 가격은 23,500원.

iCOOP생협 관계자는 “최근 물가가 오르고 있어 소비자들의 불안 심리가 커지고 있는 가운데 소비자들이 부담없이 마음을 전할 수 있는 2~3만원대의 선물류를 많이 준비했다”며, “귀하게 생산한 친환경유기식품 선물세트를 합리적인 가격으로 이용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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