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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도철, 2012년까지 국비 2,150억 원 확보 ‘사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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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1-01-25 13: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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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4AG 성공 개최 위해선 인천 2호선 건설사업 등 인프라 구축 ‘절실’

(아주경제 기수정 기자)인천도시철도건설본부(이하 도철)가 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오는 2012년까지 국비 2,150억 원을 확보할 계획이라고 25일 밝혔다.

도철은 인천 1호선 송도 연장사업과 인천 2호선 건설사업, 서울 7호선 인천 및 석남 연장사업 등을 진행 중이며, 사업비 조달을 위해 올해 총 2,033억 원의 국비를 확보한 상태다.

여기에는 ▲인천1호선 송도연장사업 100억 원 ▲인천2호선 건설사업 1,520억 원▲서울 7호선 인천 연장사업 261억 원▲건설부채 원금 상환 지원 124억 원▲도시철도 개통 이자 지원 28억 원이 포함돼 있다.

하지만 도철은 오는 2014년까지 2호선 건설사업에만 8,549억 원의 국비를 추가로 확보해야 한다. 2014인천아시아경기대회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서다.

이 외에도 대중교통 인프라 구축을 위해 2,975억 원의 국비 확보가 시급하다.

우선 2012년까지 ▲인천1호선 송도연장사업 120억 원▲인천2호선 건설사업 1,610억 원▲서울 7호선 인천 연장사업 153억 원▲서울 7호선 석남 연장사업 150억 원을 확보해야 원활한 사업 추진이 가능하다.

이에 인천시 도철은 T/F팀(3개팀 14명)을 구성.운영하고, 사업예산 신청 시기인 3월~5월 국비확보를 위한 활동을 집중 전개키로 했다.

아울러 중앙부처 및 국회의원과의 협의를 통해 목표액을 확보한다는 구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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