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올해 전통시장 6곳에 최대 33억원 신규 지원

(아주경제 변해정 기자) 중소기업청은 올해 문화관광형시장육성사업에 전통시장 6곳을 지정해 최대 33억원을 지원한다고 25일 밝혔다.

이번에 선정된 곳은 진주 중앙시장, 단영 전통시장, 속초 관광수산시장, 부산 구포시장, 금산시장 및 금산수삼센터, 수원 팔달문시장 등이다.

이들 시장은 정부와 지방자치단체로부터 2년에 걸쳐 최대 33억원씩을 지원 받는다. 최첨단 IT기술을 접목한 시장홍보시스템과 주차관리시스템, 상거래시스템 등을 구축하게 된다.

또한 지난해 선정된 시장 중 추진성과가 우수한 울주 남창시장과 서귀포 매일올레시장, 온양 온천시장 등 3곳에 최대 5억원까지 추가 지원키로 했다.

중기청 측은 "지난해 사업 지원대상인 부산자갈치시장 등 8개 전통시장의 매출액과 고객 수가 평균 13.6%, 7.7%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며 "2012년까지 전통시장 30곳을 문화관광형시장으로 육성하겠다"고 말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고궁걷기대회_기사뷰_PC
댓글0
0 / 300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