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삼성물산

(아주경제 이지현 기자) 삼성물산이 25일 지난 4분기 실적발표를 앞두고 상승세를 타고 있다.

25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삼성물산은 오전 11시30분 현재 전날보다 1.02%(800원) 오른 7만9400원에 거래되고 있다.

미래에셋증권은 삼성물산에 대해 4분기 영업이익은 시장 컨센서스에 미달할 것으로 예상하지만 영업이익율은 올해와 내년에 상향되고 있다고 밝혔다.

변성진 연구원은 “삼성물산의 매출액은 3조 2000억원, 영업이익은 600억원으로 컨센서스 영업이익 1100억원에 미달할 것으로 예상한다”며 “그러나 작년 영업이익율 2.6%에서 올해와 내년에 각각 3.0%, 3.2%로 상향되는 흐름에 주목하라”고 말했다.

변 연구원은 또 “오너 가족 경영참여를 대비한 보수적인 회계처리와 향후 예상되는 긍정적인 마진 트렌드를 감안할 때 오늘 실적발표는 좋은 매수기회라고 판단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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