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부평경찰서는 부녀자 혼자 있는 빌라에 들어가 흉기로 위협한 뒤 현금을 빼앗고 성폭행한 이모(35)씨를 특수강도 등의 혐의로 구속했다고 25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이 씨는 지난해 12월 2일 오전 10시 15분경 부평의 한 빌라에 침임, 자고 있던 박모(18)양을 과도로 위협한 후 현금 5만 원을 강취하고 강간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조사 결과 이 씨는 지난 2005년 8얼 17일부터 같은 방법으로 총 3회에 걸쳐 부녀자들을 강간하고, 277만 원 상당을 강취한 것으로 드러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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