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판로지원사업은 참여를 원하는 기업 중 총 90개 업체를 선정해 담당무역직원을 배정해 중국과 미국 일본 등 20개국 50여 개 글로벌 바이어 네트워크를 통한 해외시장마케팅지원하고 생산자금 지원하는 등 무역실무를 지원해주는 사업이다.
경쟁력 있는 제품을 보유하고 있으나 전문인력부족으로 독자적인 해외수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한 것이라 이번 양해각서 체결은 지앤에스티 LED조명의 기술력을 인정 받은 셈.
지앤에스티 관계자는 “지난 한 해는 일본시장 진출원년으로 LED형광등만을 수출하였으나 중소기업유통센터와 양해각서를 체결함으로써 앞으로는 체계적이고 전문적인 지원을 받을 수 있어 수출상품의 다양화 및 해외시장의 사업확장을 위한 교두보를 마련하게 되었다”고 말했다.
또 “현재 국내 LED조명시장 현실에 비추어 볼 때 해외시장에 진출하지 못하는 중소업체는 시장경쟁에서 도태 될 것”이라며 “지앤에스티는 지난 해 LED형광등 수출실적을 바탕으로 일본뿐만 아니라 그 외 해외시장 공략에 회사역량을 집중할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지앤에스티측은 "일본시장을 적극 공략하기 위해 3월8일부터 3일간 동경에서 개최되는 '동경조명박람회'(TOKYO LIGHTING FAIR 2011)에 참가신청 및 부스예약이 완료된 상태로 부스규모가 넉넉해 공동으로 참가를 희망하는 업체는 사전에 연락을 통해 공동진행도 가능하다"고 전했다.
'동경조명박람회'는 전세계에서 약 1100여개 업체가 참가하는 대규모 전시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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