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대도시 집값 4개월 연속 하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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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1-01-26 01: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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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김민희 기자) 미국의 대도시 집값 하락폭이 확대된 것으로 나타났다.

25일(현지시간) 발표된 작년 11월 스탠더드 앤드 푸어스(S&P)/케이스 쉴러 주택지수는 전년동월비 1.6% 하락해 2009년 12월 이후 11개월만에 최대 낙폭을 기록했다.

전월비로는 1.0% 하락세했고, 계절조정치는 10월의 1.0%보다 적은 0.5% 하락했다.

미 주요 20개 대도시 지역 집값 동향을 나타내는 이 지수는 4~7월 넉달 연속 상승세를 보인 뒤 8월 이후 넉달째 하락세를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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