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 경제가 작년 4분기 마이너스 성장세를 기록하며 더블딥에 빠질 것이란 우려가 제기돼 투자심리가 위축됐다.
영국 국내총생산(GDP) 성장률은 작년 4분기 0.5% 증가했을 것이란 전망과 달리 0.5% 마이너스 성장한 것으로 나타났다.
영국 런던증시의 FTSE 100 지수는 전일비 0.44% 하락한 5917.71포인트, 프랑스 파리증시의 CAC 40 지수는 0.34% 내린 4019.62포인트로 마감했다.
독일 프랑크푸르트 증시의 DAX 30 지수는 지멘스의 실적호조로 상승흐름을 보였으나 영 더블딥 우려 악재를 만나 결국 0.12% 하락한 7059.01포인트로 약보합 마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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