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의 국정연설, 이날 시작되는 연방준비제도의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등 굵직한 재료들이 기다리고 있어 투자자들이 적극적인 매수에 나서지 않았다.
미국 대도시 집값이 작년 11월 1.6% 하락해 1년만에 가장 큰 폭의 낙폭을 기록했다는 소식도 지수하락을 불렀다.
그러나 장 후반 매수세가 다시 유입되며 중반까지의 낙폭을 대부분 만회했다.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 산업평균지수는 전일비 3.33포인트, 0.03% 하락한 11977.20포인트로 마감했다.
반면 스탠더드 앤드 푸어스(S&P) 500 지수는 0.34포인트, 0.03% 오른 1291.18포인트, 나스닥 종합지수는 1.70포인트, 0.06% 상승한 2719.25포인트로 거래를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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