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연안 해양환경 관리 지역협의체 27일 출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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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1-01-26 07: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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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박성대 기자) 국토해양부는 27일 울산연안의 해양환경 관리를 위한 ‘울산연안 특별관리해역 민관산학협의회’가 창립총회를 통해 발족한다고 26일 밝혔다.

협의회는 해양환경 관리방식을 지역과 이해관계자 합의 중심으로 전환해 울산연안의 해양환경을 보다 효과적으로 개선하는 지역협의체로서의 역할을 맡는다. 지난 2005년 마산만 지역과 2009년 광양만 지역에도 이같은 협의체가 구성된 바 있다.

구성원은 민간단체 위원 6명, 행정기관 위원 10명, 산업계 위원 13명, 학계 위원 6명 등 33개 기관 35명이다.

국토부 관계자는 "협의회가 지역사회에 성공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지원을 추진할 계획”이라며 “앞으로 울산연안의 해양환경 개선과 보전에 실질적인 기여를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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