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인버그 부장관은 이날 오전 11시 서울 도렴동 외교통상부 청사에서 김성환 외교부 장관과 면담 및 오찬을 갖고 지난 20일 미국 워싱턴 D.C에서 열린 미ㆍ중 정상회담의 결과를 설명하고 북핵 문제에 관해 논의할 예정이다.
스타인버그 부장관은 이어 오후 1시30분께 약식 기자회견(도어스텝)을 가진 뒤 청와대에서 이명박 대통령을 예방하고 천영우 외교안보수석과 면담할 계획이다.
이번 방한에는 제프리 베이더 백악관 국가안보회의(NSC) 아시아 총괄담당 국장과 성 김 미 6자회담 특사 등이 동행했다. 그는 27일 도쿄로 출국해 일본 측과 협의를 가질 예정이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