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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퇴직연금] 교보생명, "전문성을 기초로 한 맞춤 컨설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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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1-01-26 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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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임명찬 기자) 교보생명은 지난 35년간 퇴직연금의 전신인 ‘퇴직보험’을 전문적으로 운용해 온 메이저사다. 1976년 국내 최초로 ‘종업원퇴직적립보험’을 개발, 퇴직금 시장을 이끌어 왔다.

퇴직금 시장(퇴직보험+퇴직연금)에서 2800여개 기업, 100만 가입자에게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2010년 12월 현재 퇴직연금 적립액은 1조3200억원이다.

교보생명의 강점은 최고의 퇴직연금 전문가로 구성된 맨파워다. 미국 기업연금 정계리사, 미 연방정부 공인연금계리사 자격증을 동시에 보유하고 있는 박진호 상무가 퇴직연금사업본부장을 맡고 있다.

또 350여명에 이르는 퇴직연금 전문인력이 제도설계, 컨설팅, 가입자 교육 등 퇴직연금 도입부터 운영까지 전 단계에 걸친 핵심 서비스를 제공한다. 외국계 기업을 위한 전담조직도 운영하고 있다.

교보생명의 ‘교보자산관리퇴직연금보험’은 안정성, 수익성을 겸비한 상품이다. 은행, 증권사의 상품과 달리 장기간에 걸친 안정적인 수익을 추구한다.

일정기간 동안(1년∼5년) 확정이율을 보장하는 이율보증형을 비롯해 시중금리를 반영하는 ‘금리연동형’, 투자성과에 따라 수익을 돌려주는 ‘실적배당형’등 다양한 상품을 선택할 수 있다.

특히 이율보증형은 장기간 확정된 이율을 보장받을 수 있어 가입자에겐 안정성을, 기업 입장에선 퇴직금 관리의 효율성을 높일 수 있는 장점이 있다.

또 신탁계약 라인업을 구축한 것도 특징이다. 시중의 대부분 펀드와 예금 상품을 갖춰 고객에 맞게 제공할 수 있는 오픈 플랫폼으로 운영된다.

수요자 중심의 서비스도 눈길을 끈다. 퇴직연금 전용시스템인 ‘K-premier 시스템’을 독자 개발해 가입자가 24시간 편리하게 접근해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도록 했다.

업계에서 가장 오랫동안 실시해 온 기업별 퇴직연금스터디, 재무진단 서비스, 국제회계기준(IFRS)서비스도 교보생명만의 차별화된 서비스다.

교보생명 관계자는 “확고한 상품·서비스 경쟁력을 바탕으로 대기업, 외국계기업 등에 대한 맞춤 컨설팅서비스를 집중해 퇴직연금 시장을 선도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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