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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은 “1인당 GNI 2만500달러 상회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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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1-01-26 09: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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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김유경 기자) 한국은행은 26일 지난해 한국의 1인당 국민총소득(GNI)이 2만500달러를 상회한 것으로 추산된다고 밝혔다.

이날 정영택 한은 국민계정실장은 '2010년 4분기 및 연간 국내총생산(속보)' 기자간담회에서 "한국 경제는 이미 글로벌 금융위기를 완전히 벗어났다"며 이 같이 말했다.

정 실장은 이어 “민간부문의 성장동력이 충분히 회복됐으며, 경기를 끌고나가는 측면이 강하다”고 설명했다.

그는 또 “지난해 경제성장률 등 각종 지표들을 감안하면 국내총생산(GDP)도 1조 달러를 넘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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