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우성이 부상 이틀여만인 26일 새벽 SBS TV '아테나: 전쟁의 여신'의 촬영장에 복귀했다.
제작사 태원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정우성은 이날 새벽 경기 안성 동아방송예술대학 종합촬영소에 마련된 '아테나'의 NTS(국가위기방지특수기관) 세트에서 회의 장면, 범인 취조 등 앉은 장면만 촬영했다.
앞서 '아테나'의 액션 장면을 촬영하다 오른쪽 무릎을 다쳤던 정우성은 작년 여름에도 같은 부위를 다쳐 3개월간 목발을 짚은 바 있다.
정우성은 이번 사고로 당분간 걷거나 뛰어서는 안 된다는 진단을 받았다.
한편 정우성의 부상으로 '아테나'는 제작에 차질을 빚어 지난 25일 결방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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