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수만 방사청장, 27일 서북도서 전력증강 부대 방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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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1-01-26 10: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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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김희준 기자)장수만 방위사업청장이 북한의 ‘연평도 포격 도발’ 이후 서북도서에 증강되는 전력의 운용현장과 해당 시설의 구축 여건을 확인하기 위해 오는 27일 해병 6여단과 연평부대를 차례로 방문한다.

장수만 청장을 포함해 해당 사업부장, 팀장 및 방산업체 대표 등 총 9명으로 구성된 이번 방문단은 북한의 포격에 따른 피해 현황 파악, 긴급전력 배치 및 시설 구축 현장 확인, 격려금 전달 등을 수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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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이번 방문에서 K-9자주포와 K-10탄약운반장갑차 및 K-77사격지휘차량의 배치 적절성, 탐지전력과 타격전력 간의 상호 운용성, 대포병 탐지레이더와 음향표적 탐지레이더 간 통합운용 절차 등 증강전력 무기체계의 운용현장을 집중 확인한다.

장수만 청장은 이번 서북도서 현장 방문을 통해 “우리 군이 북한의 어떠한 도발에도 즉각 대응할 수 있는 최상의 전투력을 확보하기 위해 소요전력을 조속히 전력화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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