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칠성, 에비앙 콜라보레이션 한정 판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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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1-01-26 1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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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변해정 기자) 롯데칠성음료는 생수 브랜드 에비앙과 일본 패션디자이너 이세이 미야케(Issey Miyake)가 함께 내놓은 '2011 에비앙 바이 이세이 미야케'를 내달 1일부터 한정 판매한다고 26일 밝혔다.

에비앙은 천연 미네랄을 함유한 생수로, 지난 1992년부터 매년 유명 디자이너와의 협업을 통해 한정판 제품을 선보이고 있다. 

올해는 활짝 핀 꽃 모양을 에비앙 유리병에 표현해 냈다. 제품 용량은 750ml다.

한편, 롯데칠성은 지난해 12월 프랑스업체 다농과 에비앙 및 볼빅에 대한 국내 독점 판매권을 2015년까지 연장하는 계약을 맺었다.

롯데칠성 측은 "2004년부터 에비앙을 독점 유통한 이래 연평균 약 17% 성장세를 올렸고, 지난해에는 90억원의 매출을 올렸다"며 "다양한 프로모션 활동을 통해 올해 100억원 이상의 매출을 달성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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