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액체납자, 7년간 공공기록정보 등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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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1-01-26 13: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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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아주경제 강정태 기자) 제주시는 지방세를 상습 체납한 고액체납자 정보를 전국은행연합회에 제공할 방침이라고 26일 밝혔다.

26일 현재 제주시민중 500만원 이상 고액체납자는 181명으로 3059건 42억6800만원에 이른다.

시는 대상자에게 공공기록정보 등록 예고를 한 뒤 기한이 넘으면 바로 등록할 예정이다.

공공기록정보등록이 되면 7년간 관리되며 은행과 리스, 캐피탈회사로부터 금융상의 불이익을 받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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