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세관, 어려운 이웃에‘사랑의 선물’전달

(아주경제 김면수 기자) 관세청 광주세관(세관장 진인근)은 26일 설명절을 맞아 광주시 월곡동에 소재한 소년소녀 가장 그룹홈(Group Home)과 독거노인, 기초생활수급자 등 어려운 이웃을 찾아 ‘사랑의 선물’을 전달했다.

이날 전달한 사랑의 선물은 설 명절 성수품의 가격 및 수급동향을 파악하기 위해 재래시장(광산구 소재 월곡 우산시장)을 직접 방문해 상인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한 자리에서 구입, 마련한 우리 농수산물이다.

진 세관장은 선물을 전하며 "소외된 이웃들이 훈훈한 설 명절을 보낼 수 있는 따뜻한 사회적 분위기가 조성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광주세관은 지난 1996년부터 직원들의 자발적인 참여를 통하여 사회복지 시설에 기부금을 전하는 등 봉사활동을 지속적으로 실시해 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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