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국내 스마트폰 가입자 2500만 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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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1-01-26 15: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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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김영민 기자) 올해 국내 스마트폰 가입자가 2500만명으로 전체 이동전화 가입자의 절반 정도에 이를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통신전문 컨설팅업체인 로아컨설팅은 26일 ‘2011년 스마트 디바이스 시장 전망 보고서’에서 올해 국내 스마트폰 시장은 지난해 2배 수준인 1560만대로 증가할 것으로 예측했다.

이에 따라 지난해 800만명 수준이었던 국내 스마트폰 가입자는 2500만명에 달할 것으로 전망했다.

태블릿PC의 경우 지난해 약 10만대 수준에 불과했으나 올해는 12배 정도 증가한 120만대 규모를 형성할 것으로 내다봤다.

로아컨설팅은 올해 아이패드2를 비롯해 안드로이드 및 윈도폰7의 태블릿PC 버전 등장으로 태블릿PC 성장의 원년이 될 것이라고 분석했다.

아울러 전자책(e-Book) 시장은 올해 스마트폰과 태블릿PC의 판매 증가에 따라 올해 2만대 수준으로 전년 대비 감소하거나 답보상태를 보일 것으로 예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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