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두호 동국제강 전무(사진 왼쪽에서 4번째)는 26일 인천제강소에서 사업장 인근 불우 노인 80명을 초청해 설 선물과 후원금을 전달했다./동국제강 제공 |
(아주경제 이정화 기자) 동국제강과 산하 송원문화재단이 설 명절을 앞두고 사업장 인근 지역의 불우이웃 돕기에 나섰다. 14년째 이어진 이웃 돕기이다.
동국제강은 송원문화재단과 함께 26일 인천제강소 인근 지역 불우노인 80명을 제초청해 설 선물과 생활지원금 일인당 25만원과 명절 선물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지난 18일에는 포항에서 50명의 불우이웃에게 생활지원금을 전달하는 등 부산, 당진 등 사업장이 위치한 지역에서 총 185명의 불우노인과 이웃에게 총 4625만원을 지원했다.
송원문화재단은 1996년 동국제강 고(故) 장상태 회장의 '기업 성장의 모태가 된 지역에 보답한다'는 의지에 따라 설립돼 현 장세주회장까지 동국제강측에서 총 300억원을 출연한 공익재단법인이다.
불우이웃돕기, 이공계 장학사업, 메세나 등에 매년 10억원 규모의 사회공헌 활동을 하고 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