녹십자 생명은 25일 본사 대강당에서 임직원 및 FP 등 200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1 리크루팅 세미나'에 대한 설명회를 개최했다고 26일 밝혔다. |
(아주경제 임명찬 기자) 녹십자생명은 25일 본사 대강당에서 임직원 및 FP(Financial Planner)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1 리크루팅 세미나’에 대한 설명회를 개최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설명회는 2월부터 예정된 전국순회 ‘2011 리크루팅 세미나’에 앞서 FP교육 강화와 지원제도 개선 등을 통해, 전문화된 FP를 육성해 고객만족도를 제고한다는 목적이다.
녹십자생명은 전문화되고 사명감을 가진 FP조직 육성을 위해 입사 7개월 이상인 FP를 대상으로 직급에 따라 0세부터 대학졸업까지 자녀 2명에 대해 육아 및 교육비용에 상당하는 학자금을 지원하기로 했다.
초·중·고등학생 자녀는 물론 취학전 자녀에게도 동일한 수준의 학자금을 매 분기별로 지원하고, 대학생 자녀에게는 대학등록금에 상당하는 학자금을 연 2회 지원한다.
아울러 전문화된 교육프로그램 도입으로 FP교육도 강화한다.
입사 1차월부터 12차월까지는 3단계에 걸쳐 보험이론교육과 소양교육, 보험 상품교육을 실시한다. 13차월이후부터는 금융, 회계, 건강관리 전문 강사진을 포함한 대내외 전문가들로 구성된 교육 프로그램으로 모든 FP들을 전문가로 육성한다는 방침이다.
홍진유 녹십자생명 전무는 “FP 처우개선과 끊임없는 교육지원만이 전문화되고 사명감을 가진 FP를 양성할 수 있다”며 “이는 곧 보험소비자 보호 강화의 해결책”이라고 말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