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호건설 정광식 건축사업본부장(전무, 왼쪽에서 두 번째)과 김중현씨(54) 가족, 관계자들이 26일 열린 '어울림가 26호' 입주식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사랑의 집짓기 행사는 지역의 불우이웃 주택을 개조하거나 신축해주는 봉사활동으로 지난 2004년 12월 충남 아산시에 1호를 준공한 것을 시작으로 올해 8년째를 맞고 있다. 이번 26호 어울림가는 방 3개와 거실, 주방, 화장실 등을 갖춘 신축 주택이다.
금호건설 정광식 건축사업본부장은 “그동안 수많은 건축물을 지어왔지만 실질적 도움이 필요한 이웃 주민들에게 새로운 주거공간을 제공해 주었다는 점에서 어울림가에 대한 애착이 남다르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사랑의 집짓기 봉사활동을 추진해 더 많은 지역 주민들에게 안락한 보금자리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금호건설은 국내뿐만 아니라 해외에서도 사랑의 집짓기 운동을 활발히 전개 중이다. 베트남 호치민과 하노이 지역에 총 9가구의 보금자리를 제공했으며 앞으로도 해외사업장을 중심으로 사랑의 집짓기 운동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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