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임봉재 기자) 경기도 의정부시가 시행하고 있는 ‘365 열린시청’ 민원창구가 주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시는 지난해 8월부터 근무시간에 이용할 수 없는 민원인의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365 열린시청’ 창구를 개설, 평일 오후 9시까지 연장 근무를 해오고 있다.
또 주말과 공휴일에도 오전 9시~오후 6시까지 창구를 운영하고, 이외 시간에도 무인민원발급기와 민원24시를 통해 민원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 창구의 한달 평균 이용건수는 100여명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시 관계자는 “근무시간 이용자와 마찬가지로 야간 ‘365 열린시청’창구 이용자도 민원발급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했다”며 “이 창구를 이용하면 무인발급서비스에서 발급되지 않는 각종 예약민원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지난해 논스톱(Non-Stop), 원스톱(One-Stop) 민원행정서비스 시스템을 도입, 1년 365일 각종 민원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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