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신양이 속옷을 노출하는 일이 벌어졌다.
바로 26일 방송될 SBS 드라마 '싸인'에 공개될 한 장면인 것.
이 장면은 일본 의문의 백골사체를 부검하러 떠난 윤지훈(박신양 분)과 고다경(김아중 분)이 한 숙소에 머물게 되며 벌어지는 에피소드 중 하나이다. 마당을 산책하며 사진을 찍던 고다경이 우연히 윤지훈이 옷을 갈아입는 모습을 찍게 된 것이다.
공개된 사진에서는 팬티만 입고 바지를 무릎까지 걸친 박신양이 자신도 무안한지 폭소를 터뜨리는 모습이 찍혀있다.
제작진은 "박신양이 쑥스러워하는 모습은 처음 봤다"며 "스태프들에게 에너지를 불어 넣는 유쾌한 촬영이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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