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김지성 기자) (주)GS가 각 계열사로부터 받는 브랜드 사용료를 현재의 2배로 올린다. GS 관계자는 “매출의 약 0.05%의 요율로 브랜드 사용료를 내고 있는 GS칼텍스는 0.1%로 인상되고, 여타 계열사가 내는 브랜드 사용료는 기존 매출 대비 0.1%에서 0.2%로 올리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번 인상분은 올해 매출부터 적용되는 것으로 GS는 내년부터 변경된 요율에 따른 브랜드 사용료를 받게 될 예정이다. GS의 브랜드 사용료는 지난해 약 300억원 수준이었다. 한편 지난해 약 52조원의 매출을 올린 GS그룹은 올해 매출 목표를 55조로 잡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