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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적인 소프라노 조수미가 故앙드레김의 웨딩드레스를 기부해 연유에 대해 관심이 몰리고 있다.
조수미는 최근 진행된 MBC ‘7일간의 기적’ 촬영에서 화려한 웨딩드레스를 추가 기부 물품으로 내놓았다. 조수미는 이미 한 차례 열혈팬으로부터 받은 목걸이를 기부 물품으로 내놓은 바 있다.
이 웨딩드레스에는 아주 특별한 사연이 담겨 있었다. 웨딩드레스는 조수미가 가장 존경했던 앙드레 김이 조수미를 위해 특별히 만들어줬던 드레스였다. 작년 고인이 된 앙드레 김은 이 웨딩드레스와 함께 조수미에게 특별한 유언까지 남긴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특별한 웨딩드레스를 둘러싼 조수미와 고 앙드레김의 사연은 27일 오후 6시50분 MBC ‘7일간의 기적’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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