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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수미, 앙드레김 특별 유언 담긴 드레스 기부한 까닭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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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1-01-26 20: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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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조수미, 앙드레김 특별 유언 담긴 드레스 기부한 까닭은?

 

세계적인 소프라노 조수미가 故앙드레김의 웨딩드레스를 기부해 연유에 대해 관심이 몰리고 있다.

조수미는 최근 진행된 MBC ‘7일간의 기적’ 촬영에서 화려한 웨딩드레스를 추가 기부 물품으로 내놓았다. 조수미는 이미 한 차례 열혈팬으로부터 받은 목걸이를 기부 물품으로 내놓은 바 있다.

이 웨딩드레스에는 아주 특별한 사연이 담겨 있었다. 웨딩드레스는 조수미가 가장 존경했던 앙드레 김이 조수미를 위해 특별히 만들어줬던 드레스였다. 작년 고인이 된 앙드레 김은 이 웨딩드레스와 함께 조수미에게 특별한 유언까지 남긴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특별한 웨딩드레스를 둘러싼 조수미와 고 앙드레김의 사연은 27일 오후 6시50분 MBC ‘7일간의 기적’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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