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문진영 기자)26일 금융위원회는 이날 열린 정례회의에서 제너시스, 골든부울, 신아, 지엔에셋, 글로벌리더스, 소액주주투자자문 등 6개 투자자문사에 대한 중징계를 의결했다.
주가 조작 등 불공정거래 혐의로 전 대표이사가 1심 재판에서 실형을 선고받기도 한 제너시스에 대해서는 등록취소 결정이 내려졌다.
다른 투자자문사들도 대주주에 대한 신용 공여 위반, 회계처리기준 위반, 투자회사 출자자의 소유주식 취득금지 위반, 회사 재산 유용 등 혐의로 전 대표 해임권고, 과징금 부과 등 중징계를 받았다.
금융위는 민원 제기가 많은 투자자문사들에 대한 검사를 통해 2008~2009년 저지른 위법행위에 대해 제재를 결정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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