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전 9시17분 현재 LG전자는 전 거래일보다 0.41% 오른 12만1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미래에셋증권은 LG전자에 대해 작년 4분기 실적을 통해 스마트폰과 TV 사업에서 긍정적인 요인을 확인할 수 있었다며 올해 모멘텀을 지속적으로 보여줄 수 있다고 예상했다.
이순학 연구원은 "작년 4분기 실적은 기대 이상이었으며 휴대전화 부문 체질 개선과 액정표시장치(LCD) TV 시장 점유율 상승이 긍정적"이라며 "1분기 턴어라운드가 될 전망"이라고 말했다.
그는 "전략 스마트폰 판매 호조로휴대전화 턴어라운드, 유기발광다이오드(LED) TV와 편광방식 3D TV 판매 확대를 통해 TV 부문 수익성개선, 에어컨과 가전 부문 성수기 도래로 실적 모멘텀이 지속될 것"이라며 목표주가 16만원,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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