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발전연구원(원장 양영오) 강진영·고봉현·고태호·강승진 연구팀은 27일 ‘구제역 발생 시나리오별 제주지역 경제 영향 분석 및 대응방안’ 연구결과를 발표했다.
피해 예측결과를 보면 1년 동안 축산물 매출감소와 관광침체 등으로 인해 지역경제 피해 규모는 3429억원에서 1조 1842억원에 이를 것으로 분석됐다.
이중 축산물 피해규모는 1095억∼4842억원, 관광산업 피해 2333억원∼7000억원으로 나왔다.
이번 분석에선 지하수 오염, 청정이미지 실추, 취업률 하락 등으로 인한 피해액은 제외됐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