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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IL 작년 정제마진 회복으로 영업이익 139.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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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1-01-27 10: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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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이재영 기자)S-OIL은 지난해 정제마진 회복 등에 힘입어 영업이익이 큰 폭으로 상승했다.

27일S-OIL에 따르면 작년 전체 매출은 20조5290억원, 영업이익은 8344억원으로 전년대비 각각 17.8%, 139.3% 증가했다.

매출이 상승한 것은 판매량과 판매단가가 상승했기 때문이고, 영업이익은 등·경유제품 및 윤활기유 비중이 총매출의 약 55%를 차지하는 가운데 제품 마진 회복과 등·경유 및 윤활기유 판매 확대 등을 바탕으로 큰 폭 상승했다.

특히 영업이익은 작년 4분기(4168억원)에 전년동기대비 143.2% 증가하며 흑자전환에 성공했다.

S-OIL은 올해도실적이 증가할 것이란 전망을 내놨다. 그 배경은 아시아 주도 하의 글로벌 경기 회복에 따른 산업생산활동 관련 제품(등‧경유 및 윤활기유)의 비중이 높고 1분기 중 신규 PX(파라자일렌)설비가 완공되기 때문이다. PX의 경우 아시아 역내 수요 증가분의 75% 이상을 차지하는 중국으로부터의 강한 수요가 예상된다.

S-OIL 관계자는 “PX는 폴리에스터 산업으로부터의 견조한 수요가 지속될 전망”이라며 “특히 1분기 중에는 역내 신규 시설 증설이 부재하고상당규모의 정기보수로 인해 수급이 타이트 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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