델리카페 ‘빈스앤베리즈’, 국내외 사업확장 가속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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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1-01-27 11: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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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가맹점 사업 강화 및 중국, 베트남 등 해외진출 본격 전개


(아주경제 유은정 기자)한화갤러리아가 지난 2006년 1월 사업 다각화의 일환으로 국내 순수 프리미엄 델리카페로 선보인 빈스앤베리즈(Beans & Berries)가 출범 5주년을 맞아 공격적인 사업 확장에 시동을 걸고 나섰다.

빈스앤베리즈는 오는 29일 KTX 서울역사 2층에 23호점, 3층에 24호점을 동시에 오픈하는 것을 포함해 올해 13개 직영점 신규 출점을 가속화하고 2015년까지 100호점 이상 개점을 목표로 하고 있다.

특히 올해 다점포 운영체제를 위한 프랜차이즈 가맹점 사업도 본격적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프랜차이즈 가맹점 사업은 가맹 사업자와 갤러리아 간의 상호 윈윈 할수 있도록 가맹 사업자 선정을 위한 엄격한 심사와 시장 조사를 바탕으로 철저한 수익 구조에 바탕을 둔다는 전략이다. 무조건적인 양적 성장을 위한 가맹 점포 개설은 사양한다는 것.

빈스앤베리즈는 현재 베트남, 중국 등 해외시장 진출에도 본격적인 적극적인 행보를 보이고 있다.



지난해 해외진출 TFT를 구성하고 현재 해당 국가의 적중도 높은 명확한 고객 타켓팅을 선정하고 철저한 현지 시장조사를 펼쳐 오는 등 곧 구체적인 해외진출이 가시화 될 예정이다.

빈스앤베리즈는 그동안 자체 개발한 블루베리, 라즈베리, 크랜베리, 아싸이베리 등 베리 음료와 진소이, 오미자 에이드 등 기능성 건강음료, 국내산 쌀로 만든 스낵과 밀가루로 만든 쿠키 등이 오직 빈스앤베리즈에서 만날 수 있는 특화 메뉴로 인기가 높다.

특히 지난해에는 프랑스 사르코지 대통령, 일본의 구로다 사야코 공주가 즐긴다는 프랑스 명품 베이커리 ‘에릭케제르’가 샌드위치용 빵 7종(호기빵, 참깨식빵, 소시지번 등)을 빈스앤베리즈 전 매장에 공급해 한층 업그레이드된 맛으로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한화갤러리아 F&B 사업부 김남헌 팀장은 "점포 수를 무한정 늘리기 보다는 그간 쌓아온 점포 운영 및 특화메뉴의 지속적 개발, 서비스 고급화 등 자체 경쟁력을 강화해 브랜드 매니아 층 확대에 노력하겠다"며 "철저한 수익 구조에 바탕을 둔 국내외 사업확장으로 한국을 대표하는 프리미엄 델리 카페의 위상을 제고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오는 29일 오픈하는 빈스엔베리즈 신규 2개 점포는 서울역사 2층(매표소층)에 283 m2 테이블 의자 106석 규모로, 3층(KTX 승차층)에 386m2, 테이블 의자 116석 규모로 오픈한다. 에릭케제르와 함께 복합 점포를 구성한다. ,

오픈 당일부터 2월 6일까지 개점 이벤트로 1만원 이상 구매고객에게 머그컵(선착순 500개), 7000원 이상 구매고객에게 화장품 샘플 패키지(선착순 300개)를 증정한다. 당일 기차 및 공항철도 탑승권을 소지한 고객에게는 10% 할인혜택을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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