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일자리센터 2주년…1만7000명 일자리 찾았다

(아주경제 권영은 기자) 서울시는 이달 28일로 개소 2주년을 맞는 '서울일자리플러스센터'를 통해 1만7714명이 취업에 성공한 것으로 집계됐다고 27일 밝혔다. 지난 2년간 센터에 구직 등록을 한 구직자는 3만5939명이다.

직종별 취업자는 경영직종 4524명, 경비직종 3082명, 문화직종 1264명 등 순이었으며, 연령별로는 29세 이하가 29.9%로 가장 많고 40∼54세(25.1%), 55세 이상(24.4%)이 뒤를 이었다.

시는 센터를 이용한 시민 400명을 대상으로 지난해 서비스 만족도를 조사한 결과 70.2%가 `만족한다’고 답했다고 전했다.

이홍상 서울시 일자리지원과장은 "지난 2년간 시민들이 원하는 일자리를 알선하고자 다양한 시도와 노력했다"며 "올해는 특히 생계형, 저소득층 일자리는 반드시 성사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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